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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미화
- 1991년 2월 졸업
- 현 세브란스병원 간호 2국장
세브란스병원 간호 2국장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024년 4월 16일(화),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88학번 조미화 동문을 간호 2국장으로 임명하였다.
조미화 간호 2국장은 안동과학대와 연세대 보건대학원(보건간호) 출신으로 그간 간호팀장으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 간호 2국장으로 임명되었다.
조미화 간호 2국장은 세브란스 안과병원, 세브란스병원 간호지원팀, 외래간호팀, 수술간팀, 중환자간호팀, 응급간호팀, 연세암병원 외래간호팀, 연세암병원 특수간호팀에 간호국장으로서 해당 부서의 총괄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인사 발령을 통해 조미화 간호 2국장은 세브란스 병원 간호사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환자 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간호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안동과학대학교 권상용 총장은 “이번 간호국장 임명은 57년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의 역사와 전통을 성찰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 빛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 박상희
- 1987년 2월 졸업
- 현 경북대학교 병원 WEE센터 팀장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힘들게 하는지...안녕하세요 간호학과 후배님들~
학교를 졸업한지가 꼭30년이네요.
나를 스쳐간 수많은 환자와 내담자들에게서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위해 오늘도 저는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경북대학교 병원 WEE센터”입니다.
무엇을 하는 곳인가 하면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이 협력하여 관내의 정서 및 행동상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임상전문가 팀이 ‘진단-상담-치료’의 ‘One-stop’연계 및 관련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입니다.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후배님들!!!
정신간호사로 30년을 지내오며 참 많은 불행과 상처를 가진 분들을 만났습니다.
병원안에서, 아니 일상에서 누군가의 힘든 상처를 들어줄 수 있다는 것..
우리 후배님들의 많은 도전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
- 장호교
- 1989년 2월 졸업
- 현 안동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근무중
앞장서서 도전하는 삶을 사세요1986년 철없이 내딛던 교정이 벌써 30년!!!
아들보다 더 젊은 실습 나오는 후배에게 왠지 자식같은 안스러운 맘이 먼저드는건 같은 길을 걸어야하는 동지애 때문인지..
보건소에서 정신보건센터 기획 개소, 치매상담센터 개소,국방부에 파견되어 세계군인체육대회의 경기장 의무실과 선수촌 병원을 기획 운영하며 남들보다 더 활동적인 간호사의 삶을 살아오면서 같은 길을 걸어야하는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은 도전하는 삶을 두려워하지 말고 즐겨 보라는 겁니다.
사회에는 도전해야하는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것을 움츠리며 소극적으로 대하다 보면 남들보다 뒤쳐지게 됩니다.
“내가 먼저 해보고 이야기 해줄께 ”
“내가 먼저 먹어보고 이야기 해줄께”
어떤 일이든지 최우선에 자신을 세우고 도전하는 삶을 자기가 만들어 가세요.
학과 공부도 열심히!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스피치도 열심히! 리더십도 기르며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말고 하루 24시간을 꽉곽 채워서 열정적인 내 삶을 만들어 가세요.
오직 간호사 이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은 이 세상에서.... -
- 권혜경
- 1989년 2월 졸업
- 현 美 SanDiego County 보안관사무국 전문간호 의료요원
목표가 있고 간절한 꿈은 이루어진다.안녕하세요 후배님들 저는 85학번 권혜경 입니다.
졸업한지 너무 오랜시간이 지나 학교 생활과 취업 준비를 어떻게 했었는지 조차 기억이 까마득 하지만 인생 선배로써 작은 조언은 해줄수 있겠다는 생각에 펜을 들어 봅니다.
목표가 있고 간절한 꿈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항상 해외에 대한 꿈이 있었던 학생시절, 그리고 졸업 후 ER & ICU 10 년, 그리고 미국 생활 어언 16 년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Nursing 분야 만큼은 이제 제법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만약에 후배님들이 해외취업을 꿈꾸고 있다면 지금은 더 많은 정보와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절대로 어렵지 않다는것!!! 왜냐하면 너무나 평범한 저도 해냈으니까요.
여러분도 도전해 보라고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미국 Nursing 의 다양성과 더 나은 대우에 대해서 많은 정보와 조언을 해주고 싶습니다.
Good luck! -
- 김경오
- 2016년 2월 졸업
- 현 서울보라매병원 근무중
꿈을 꾸면 꿈같은일이 꿈처럼 일어난다.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 할 당시 저에게는 두 가지의 꿈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미국 인턴쉽, 두 번째는 수도권 병원으로의 취업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제가 꿈 꾸었던 모든 일을 이뤘습니다.
다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저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학교 생활을 했습니다.
1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TOEIC, TOEIC 스피킹 강의를 신청해 들었고 이 과정에서 운좋게 어학연수 기회를 얻어 1학년 여름방학 동안 필리핀으로 한 달간 어학연수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더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였고 마침내 2학년 2학기에 정부 장학생으로 미국 인턴쉽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꿈꾸다 온 것 같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4개월 동안 미국에서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4학년이 되었고 취업의 문 앞에 선 저에게는 필리핀 어학연수, 미국 인턴쉽, 체육대회 응원단장 및 발야구 선수 학생회 활동, 과대표 활동, 준 나이팅게일 등 정말 값진 경험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과 1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학교 성적, 토익점수를 토대로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병원에 입사지원을 했고 마침내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 꿈들을 이루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좌절을 할 때도 포기를 하고 싶을때도 무너지지 않게 절 이끌어 주신 부모님, 교수님, 선배님 친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저는 제 꿈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후배님들!!
여러분들도 저와같은 꿈을 꿔보세요. -
- 박경림
- 2017년 졸업
- 현 삼성서울병원
오늘 내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된다.후배님들! 1년 뒤, 5년 뒤 그리고 10년 뒤의 목표가 있나요?
저는 간호학과 입학과 동시에 앞으로 4년의 목표를 세웠고, BIG 3 병원 중 한 곳에 입사하겠다는 최종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기 중에는 전공에 중점을 두되 틈이 날 때마다 한자 자격증 취득과 학생회, 동아리 활동을 하고, 방학 중에는 어학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해외어학연수, 인턴십에 다녀오면서 목표들을 하나둘씩 성취했습니다. 취업 준비 시에는 정보가 많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있었지만, 3년간 준비해 온 것들을 토대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는 믿음을 가졌고 삼성서울병원에 최종합격하면서 저의 목표들을 모두 달성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다시 5년, 10년 뒤의 목표를 계획하고 달성하기 위해 달려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뚜렷한 목표를 세워 자신이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도전해보세요.
지치고 힘든 순간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믿고 꿋꿋이 성취해 나간다면 분명 여러분도 꿈꾸던 미래를 현실로 맞이하는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눈길을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후배님들도 대학생활에 항상 최선을 다하시고 뒤따라올 후배들의 길을 만들어주는 현명한 선배이자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님들의 노력과 도전을 항상 응원합니다!